미국, 멕시코, 호주 등 입니다 영어권 나라에서는 우리나라처럼 파지나 알류미늄캔(고철) 옷 이런거만 모았다가 고물상에 파는
미국, 멕시코, 호주 등 입니다

영어권 나라에서는 우리나라처럼 파지나 알류미늄캔(고철) 옷 이런거만 모았다가 고물상에 파는 사람들도 있나요?차별적으로 얘기하는게 아닌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파지, 캔같은거 모아서파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해서요!!그런분들이야 자식들한테 용돈달라 아니면 뭐 도와달라 눈치밥먹기 싫어서그런 이유도 있겠지만요..ㅠ
미국을 예로 들자면 모든 주들이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고 보다 많은 빈병, 사용한 알루미늄 캔의 회수를 위해서 병이나 캔 음료를 팔 때 미리 CRV 를 받는 주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코네티컷, 하와이 아이오와 미시건 뉴욕 오레건 버몬 주 등에서 시행하는데 병이나 캔에 들어있는 음료를 구입할 때
공병 보증금 (보통 5-10센트: 70-140원 정도)을 미리 내고 구입하게 됩니다.
캔맥주는 30캔 짜리를 보통 구입하는데 1달러 50센트를 미리 내고
음료수는 보통 12캔 들이 몇개씩 한번에 구입하기 때문에 1-2 달러를 내야 하고
병물도 24개 들이를 사면 1 달러 20 센트... 몇개 합해서 보면 한달에 4-5 달러는 내게 됩니다.
이거 실제로 해보면 작은 돈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집에서 빈병을 모아서 리사이클 센터로 가져다 주는 경우가 많고
그냥 길거리에 버리는 것은 홈리스들이 모아서 돈으로 바꾸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