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어릴 때부터 미술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진로도 미술 쪽을 선택을 했습니다.제가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기억력, 이해력, 집중력이 부족한 편인지라 학교에서도 진도를 잘 따라가지도 못하고 몸도 자주 아픈 탓에 한 달에 다섯 번 이상은 빠져요.이런 단점들로 인해 친구들도 다들 절 불편해하는 게 보여서 자꾸 눈치가 보입니다.전 확실한 꿈이 있고 학교에서도 제가 있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서 자퇴를 하고 싶어요...정말 자퇴를 해도 괜찮을까요?그리고 검정고시, 홈스쿨링 등등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설명해주세요...((먼저 제 생각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부모님과는 아직 상의 하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이 옳은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부모님과 상의해 볼 예정이에요.
저는 고등학교 자퇴도 극히 비추하는 편입니다.
결국 대학이 기본 스펙인 한국사회에서 내가 하고싶은, 자신있는걸 하기 위해 자퇴를 하겠다.. 는 아주 무모한 생각이라 여기는 편이어서요
아무리 뜻이 깊다 한들, 실현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