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학교 3학년인 여학생입니다.제가 수학학원을 다니지 않는데 시험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에요. 그냥 기본 문제집 풀고 여러 유형들을 다운로드 받아서 시험 대비를 하는데 성적이 잘 안 나오더라고요.2학년 때도 50점대, 70점대이고 이번에 3학년 첫 중간고사를 봤는데 50점대가 나왔어요. 근데 제가 3학년 첫 중간고사 보기 1달전부터 처음으로 콴다 과외를 시작했어요. 수업 때 쌤은 시험범위 진도를 나가셨고 저한테는 숙제를 주셨어요. 그때 저도 급했을 때라 기본 문제를 많이 풀려고 노력했는데 응용 문제를 풀 시간이 별로 없었어요.사실 제가 생각하기에 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수학의 빈틈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1학년 수학이 안되니까 2학년도 안되고, 2학년 개념이 잘 안 잡혀 있으니까 3학년 수학도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성적은 계속 바닥을 치니까 수학이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그리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요. 이제 기말고사가 한달 반 정도 남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요. 2학년 개념으로 다시 돌아가서 빈틈을 채우고 3학년 공부를 해야할지, 그냥 기본 문제 많이 풀고 응용 문제를 최대한 풀려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학 잘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