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입니다.요즘 학교에서는 행복해요..근데 학원에서는 지옥같아요.이제 수학학원 다닌지 1년3개월정도 되었어요.4학년때까지는 일주일에 1시간씩 4번 했어요.근데 올해부터는 중학생은 2시간이라고미리 익숙해져야 한다고 일주일에 3번 1시간 20분씩합니다. 저희 학원은 n단원까지 공부하고 오답노트하고 시험보고 이런 과정을 반복하는데요,요즘 책이 최상위로 바뀌어서 더 어렵습니다.무슨 뜻인지 어떻게 풀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선생님은 자꾸 질문할수록 무서워지시고 이해는 안되고곧 시험이라 2단원까지는 해야 집에 가는데도저히 못하겠구요.. 숙제도 같은 책으로 하는데이해도 안되고 안풀면 진도도 안맞고.. 사실최상위가 하기 싫어요.. 너무요. 그런데 안한다고 해도선생님이 갑자기 바꾸긴 어렵다고 하실 수 있고저만 못 견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다른 친구들이 그리고 선생님이 어떻게 볼지도 그렇고그냥 다 하기 싫고 짜증나고 스트레스에요.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