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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포기할까요? 어릴때부터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미술 쪽으로만 진로를 정했었는데 요즘엔

어릴때부터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미술 쪽으로만 진로를 정했었는데 요즘엔 생각이 좀 많아졌어요 그림을 그려도 예전엔 즐겁던게 이젠 숙제 처럼 느껴지고 좀 지루해요 그리고 제 손이 마음대로 되질 않고 관찰 하는 것도 중요한데 제 눈도 관찰력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요 그래서 뭘 하든 비슷하지도 않고 찌그려져서 매일이 속상해요그리고 사람마다 속도가 다르다는 걸 알지만 인스타 스토리에 미술쪽이 아닌 친구들의 그림을 보면 가끔씩 저보다 더 위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어쩌면 내가 미술에 맞지 않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근데 미술을 포기하면 그나마 잘하는게 미술 뿐인데 정말 아무것도 없어져서포긴 못하겠도 그렇다고 잘 하지도 못하는 것 같아요… 질문을 적는 건데 신세한탄만 해서 죄송합니다 그냥 조언 몇마디만 부탁드려요
힘내라는 말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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