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여학생입니다..1년 사이에 머리카락이 거의 절반 이상이 빠졌어요(3분의 1만 남았어요..)원래 어딜가나 머리 숱 많다고 들을 정도로 엄청 많았는데 작년부터 갑자기 빠지더니 이제 절반도 안 남앗더라구요..머리카락도 이게 무슨 실도 아니고 엄청 가늘어지고 얇아졌어요.긴 머리랑 자라나는 머리 비교하면 진짜 차이가 엄청 납니다..탈모인가요ㅠㅜㅜ이제 수학여행도 가야 하는데ㅠㅠㅠㅠ

18살에 탈모 걱정이 있다니 많이 당황스럽겠네요. 탈모라기보다는 모발 손상이나 일시적 탈모일 확률이 높아요. 스트레스, 영양 부족, 철분이나 비타민D 결핍, 갑상선 문제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

혹시 고데기를 자주 쓰나요? 일반 저가 고데기는 온도가 일정하지 않아서 모발이 크게 손상될 수 있어요. 설정한 온도보다 30도 높거나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일단 피부과 의사 상담을 받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챙겨먹는 게 좋아요. 모발 관리에는 온도 조절이 정확한 에스티 무선헤어스트레이트너가 좋아요. 초당 150번 온도 조절해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