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내신은 2.01 정도되고요…. 수과학은 성적이 상승곡선입니다 (1학년 2>1) 지거국이 적정이라고 생각하고 생기부를 버렸는데 혹시 이성적에서 조금 더 올린다고 가정했을 때 학종,교과 상관없이 어디까지 갈 수 있나요?
기계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고2 학생이시군요. 현재 내신 2.01은 매우 훌륭한 성적이며, 특히 수학·과학 성적이 상승세라는 점은 기계공학과 진학에 매우 큰 강점입니다.
생기부를 '버렸다'고 생각하고 계시지만, 아직 2학년이므로 충분히 만회할 시간이 있습니다. 현재 성적과 상승세를 바탕으로 학종과 교과 전형 모두 가능성을 두고 전략을 세워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신 2.01로 갈 수 있는 대학 (기계공학과 기준)
교과전형: 이 대학들은 내신 1점대 후반에서 2점대 초반 합격자들이 많습니다. 현재 내신으로 충분히 도전 가능하며, 2학년 때 성적을 더 올린다면 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학종전형: 상승 곡선인 수학·과학 성적은 학종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기계공학 관련 활동을 채워 넣는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성적입니다.
아주대학교, 인하대학교, 국민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교과전형: 내신 1점대 후반 합격자가 많아 합격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학종전형: 내신 성적은 부족하더라도, 기계공학에 대한 탐구 활동이 풍부하고 수학·과학 성적이 좋다면 합격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학종을 위한 조언 (생기부,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생기부를 버렸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직 이릅니다. 고등학교 2학년 2학기와 3학년은 생기부를 채울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기계공학과를 희망한다면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해보세요.
수학·과학 세특: 과학 탐구 실험이나 수학 과제 발표에서 '기계' 관련 주제를 찾아 연관성을 만드세요.
독서 활동: 기계공학의 역사, 로봇 공학, 인공지능 등 관련 도서를 읽고 독서록에 남기세요.
자율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기계나 로봇 관련 자율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고, 작은 프로젝트라도 진행해보세요.
**"성적이 하락하다가 상승하는 학생"**은 대학 입학 사정관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여 잠재력이 있는 학생"**으로 비춰집니다. 이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남은 학기 동안 성적을 유지하고 생기부를 채워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