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생생하여 적어봅니다처음에 인지한 곳은 어느 고등학교 졸업식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한국인이지만 외국에서 유학을 하여 밀투가 좀 어눌한 키가큰 친구를 만났습니다그 친구와 어쩌다보니 수업도 같이받고 급식도 같이 먹게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해졌는데 졸업식이 끝난 후 집에 돌아가려니 비가 왔습니다. 저의 부모님, 유학파 친구와 함께 떠나려는 찰나 어느 여학생과 그 부모님이 다가와 비가오니 차를 태워주겠다고 말했습니다그리하여 모두 그 검은색 세단에 탑승하였는데 저는 뒷자석의 오른쪽 , 여학생은 제 옆에 앉았습니다. 뭔가 정신적으로 힘들고 몸이 지쳐있었는데 그 여학생이 말없이 제게 몸을 기댔고 저도 기댔습니다. 그랬더니 뭔가 몸에 열이 확오르고 몽롱해지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거의 도착할 즈음에 그 여학생과 같이 있고 싶다는 마음이였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차에서 내려 집으로 가려는 찰나 우산을 두고 갔다며 도로에서 검은색 세단이 돌아와 창문을 열고 우산 두자루를 바닥에 던졌습니다. 손에 건내주면 되지 라는 생각이 들며 조금 섭섭했지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우산을 들고 이동했습니다키가 큰 유학파 친구는 제가 가는 방향과 반대길로 가길래 아쉬웠던 저는 부모님은 먼저 보내고 그 친구가 가는 방향으로 따라갔습니다. 어느 역에 도착했고 그 지하상가 같은 곳에서 친구와 햄버거를 먹었며 이야기를 했는데 그는 자기 친구들을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같이 기다렸는데 인적이 드문쪽에서 하나 둘 껄렁해 보이는 애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유학파 친구의 친구이긴 한 것 같은데 뭔가 말없이 웃으면서 그들이 손에 든 공을 제게 맞추고 괴롭히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유학파 친구의 표정도 별로 좋지 않은데 그게 모여든 껄렁한 애들 때문이 아닌 저 때문인 느낌이 들었습니다그러다가 그들과 함께 어느 숨겨져있는 장소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정확히 무엇을 하는 장소인지는 모르겠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유학파 친구의 뒤에서 줄을 기다렸는데 이전 과는 다르게 저를 탐탁치 않게 여겼고 저를 무시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후 거기서 갑자기 무슨 제식훈련, 근력운동 같은 것을 시켰던 것 같은데 저는 그곳의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수행능력도 부족하여 그곳 선배(?) 들이 저를 갈구고 눈치를 주어 힘들어 하였습니다그래도 저는 인정받으려고 이 악물고 다음 산악 훈련같은 것과 어떤 훈련을 받은 후 어느 어두축축한 넓은 장소에서 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느 사납게 생긴 남자와 리더로 보이는 여자가 다가오더니 이곳은 살인 기술을 배우는 곳이다라고 제게 시험을 하겠다는 겁니다. 문쪽에는 그 유학파 친구가 팔짱을 끼며 지켜보겠다는 눈초리로 서있었습니다. 님자는 저에게 칼을 들고 다가왔고 저는 너무 무서웠지만 근처의 칼을 들어 서서히 그에게 다가갔습니다. 먼저 남자에게 다가갔지만 여자는 저의 오른쪽 뒤에 위치하게 되어 불안감에 남자를 공격하는척 하다가 순식간에 여자를 공격하는 모션을 취했지만 실패했습니다하지만 이전의 답답한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살짝 놀라는 눈치였고 저는 몸과 마음의 피로가 극에 달함과 함께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며 살기 위해서 그 둘에게 덤볐습니다그 후에 깬 것 같은데 두서 없지만 당시 감정들이나 상황, 몸과 마음의 피로함과 뻐근함 등이 생생하고 기억에 남아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