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머리가 좀 이상해진것 같아요. 진로가 운동쪽인걸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너무 다양하고 많은 운동에 푹 빠져있어요. 일주일 중 거의 매일 운동 학원이나 운동부, 홈트 등에 빠져있어요ㅠ 몸쓰는게 너무 좋고 경쟁하는것도 재밌고 대회 나가는것, 땀 미친듯이 흘리는것, 근육통 매일매일 달고 다니는것들이 너무 좋아요. 진로를 체육쪽으로는 세워본적이 없는데 주변사람들도 운동에 재능이 있고 운동신경이 뛰어나다는 소릴 자주해요. 하지만 세상에 제가 체육의 신! 짱! 이런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진로로 삼는걸 계속해서 미루고 배제했는데 제 몸은 체육, 스포츠를 너무 좋아하나봐요운동 학원은 현재 필라테스, 킥복싱, 주짓수, 유도, 수영 등을 다니고 있구요, 학교에서는 운동부를 하는데 피구부, 배구부를 하고 있어요. 저는근데솔직히 아크로바틱이랑 클라이밍, 사격, 육상도 너무너무 배우고 싶거든요…?! 아니면 헬스장을 다녀보고 싶은데… 저 어떡하죠…? 현실적으로 다 배우는건 불가능하고.. 저도 이제 고등학생이 되면 공부를 당연히 해야할텐데.. (지금 안하고 있는건 아니에요) 고등학교에 가서 공부에 힘을 쏟는 시간이 많아지면 전 몸이 근질거려서 터져 죽을것같은데 어떡하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