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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심리적 상처가 나이들어도 낫지 않은 이유 ! 저는 어릴적에 부모님하고 떨어져서 살았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무렵으로 기억합니다 부모님은 할아버지

저는 어릴적에 부모님하고 떨어져서 살았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무렵으로 기억합니다 부모님은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저와 형을 맡기고 두분다 시골에서 살았습니다 어머니는 시골에서 일을 하시는 아버지를 주로 돌봤고  종종 도시로 올라와서 저와 형을 만났습니다  10살도 안되었을때 부모하고 떨어져서 할아버지 할머니 속에 자랄때 저는 어린 나이이지만 깊은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그때는 성장하면 모든게 좋아 질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형이 중학교 올라갈 무렵 온가족이 모여서 한집에 살았지만 그다지 행복한 기억은 없습니다그냥 가족이라 해도 냉냉 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일때문에 시골에 주로 계셨고  가끔식으로도시로 오셔서  집에 계시다가 다시 일터로 나가는 생활을 반복하셨습니다 그럭저럭 공부해서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했지만 좋은 일자리를 얻지 못하여 사회생활은불만족 스러웠습니다  지금은 50을 바라보는 나이이고 부모님 모두다 건강도 좋지 못합니다아직 결혼도 못했습니다  자식 처럼 돌본 조카 2명이 아주 건강하고 밝게 자란 모습이 저에게 인생에 가장 큰 기쁨입니다  이중 큰아이가 스무살이 되어 자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와도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좀 허전한 마음이 듭니다가장 큰 걱정은 저한테 지병이 많다는 겁니다  이명 고혈압 대장용종제거 신경증 불면증 이 있고갈수록 감정이 무감각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혼자산지가 오래되서 그런지 외로운지도 모르겠고기쁜지도 모르고 그냥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경험을 많이 합니다나이가 들어서 무슨 어릴적 생각이나냐 하는데 젊었을때 생각보다 가끔식은 어릴적 생각이 많이날때도 있고 그럴때마다 더욱더 무기력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릴적 상처가 50이 되어도 낫지않은 이유가 뭐고 좀더 행복하고 활기차게 살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요 ?  
어릴 적 상처는 깊어 오래갑니다 이야기이나 취미로 마음 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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