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친구는 03년생 23살입니다.친구는 올해 2월에 36살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애는 없고 친구는 집근처 부업하는 회사에 낮에만 가서 간단한 일을 하고 퇴근하고 오후에는 본인 공부하는 시간 갖거나 집안일을 합니다..한달에 한번은 남편이 친구도 좀 만나고 하라해서 친구들 모임에 나오고 있는데 모임에 있다가도 오후에 5시 30분만 되면 "어머! 나 집가서 밥할 시간 됐다. 먼저 가볼께 재밌게 놀아~" 이러고 갑니다..애가 있으면 모를까 나이도 한참 많은 남편이 혼자 밥 못차려 먹는것도 아닐텐데 남편 아침, 저녁은 무조건 자기가 차려야 한다 하고 친구는 자기도 일하면서 자기는 전업주부나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그래서 다른 한 친구가 "너 그냥 의사남편 덕분에 편하게 살고 싶어서 내조랍시고 비위 맞추는거 아니냐?" 했더니 친구가 "아 몰라. 나 갈래~" 이러고 집으로 가버렸습니다.이게 맞는 논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