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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바람 저는 17살이고 10살때부터 엄마아빠는 주말부부 셨어요13살때 엄마 휴대폰을 보다가 카톡을
저는 17살이고 10살때부터 엄마아빠는 주말부부 셨어요13살때 엄마 휴대폰을 보다가 카톡을 보게 됐는데 바람으로 의심되는 카톡이 있더라구요그래서 그때 엄마 한테 얘기 하고 엄마는 오해 한거다 자꾸 모르는 사람이 연락이 온다(그사람만 보내고 엄마는 안 보낸 상태였어요)이런식으로 말을 해서 해프닝으로 끝났었는데 15살때 엄마가 갑자기 새벽에 나가셔서 느낌이 좀 꺼림찍해서 엄마 갤럭시 워치에 있는 카톡에 들어가서 채팅창을 봤는데 내용이 진짜 가관이더라구요.성관계 내용이 대부분이였고 그때 너무 충격이여서 사진 다 찍어 놓고 엄마 세컨폰?이 있었는데 그것도 저희 한테 만지지 말라고 신신당부 했던거라 그것도 전화번호 다 알아내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묻지도 않고 걍 들어오라고 말하고 새벽2~3시에 엄마랑 둘이 방에서 얘기를 했는데 바람은 아니고옛날부터 알고 지냈던 사람인데아빠가 사랑을 안줘서 둘이 채팅창에서만 저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는거에요? 근데 1년전 부터 저희도 많이 컸고 그쪽 자녀들도 커서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연락을 끊었는데 엄마가 술을 마시고 외로워서 차단한 채팅방에 엄마혼자 말을 했다고 했어요 그러고선 저한테 너무 창피하다면서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길래 그냥 넘어갔었어요 저희가 공부때문에 아빠랑 더 먼데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엄마가 어느순간부터 회사 특정 분을 저희한테 자꾸 얘기를 하는거에요 엄마가 새벽근무셔서 일하고 아침에 들어오시는데 새벽 4시쯤에 근무 끝나시는 분들이랑 밥먹으러 나간다고 하고 10시 30분쯤 집에오세요(여기서 아셔야 할껀 저랑 언니 동생 모두 홈스쿨링을 해요 그래서 오전에 오시는 걸 알고있어요) 그러다가 언니가 배달시킬려고 엄마폰을 보다가 결제창 넘어가면서 카톡을 보게 됐는데 그 회사분하고 자기야 어쩌구 저쩌구 사랑해 뭐라뭐라 그러는게 있었다고 저한테 얘기를 했고 지금은 동생까지도 다 알고있는 상황이구요 맨날 회사 쉬는 날에도 친구랑 논다고 하면서 저녁6시에 나갔다가 다음날 12시에 들어오시고 엄마 배달앱에 동생 핸드폰 번호로 되어있어서 시켜먹은거 보면 처음본 아파트랑 모텔 호텔 등등 가관이라 진짜 보기도 싫고요 엄마폰으로 쿠팡이나 네이버 찾아볼려고 하면 러브젤,성기,성관계 관련된걸 검색한 이력이 막 있는데 진짜 그런거 볼때마다 진짜 정이 다털리고 어릴때 부터 엄마 껌딱지였는데 지금은 엄마 볼때마다 짜증이 나고 엄마랑 싸울때 마다 지금 바람피는거 걍 말해버리고 싶고 13살때부터 엄마가 저를 이상한 생각하고 정신이상하다고 되게 이상한애로 몰았었는데 진짜 너무 억울하고 일단은 대학가고 취업하기 전까지는 말 안하고 지원받을거 다 받아내고 거리를 둘 생각인데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 하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와 솔직히 대화하고 필요하면 이야기 도움 받아보세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