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중학생/여 특정공포증딸이 비행공포증이 심합니다. 시댁이 해외에 있고 시부모님께서 아이들을 자주 보고 싶어 하셔서 아이들 방학 때마다 가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딸아이의 비행공포증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비행기를 타기 일주일전부터 밤에 잠을 잘 못잘 정도로 불안해해요. 그럼 그때부터 비행기는 안전하다, 많은 사람들이 믿고 탄다. 라는 식으로 아이를 설득합니다. 비행기에 탑승하고 나서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눈을 꼭 감고 귀를 막은 채로 있는데 착륙할 때쯤이면 상의가 많이 젖어있을정도로 땀을 흘립니다. 그렇다고 아이에게 진정제를 먹이기에는 나이도 너무 어리고 올 여름에도 시댁에 갈 계회인데 벌써부터 걱정이 많이 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