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니까 뒷통수 맞은 느낌이란? 저희가 소개 받은건 2월 중순 입니다. 그리고 알아가고 3월초에 만나기로
저희가 소개 받은건 2월 중순 입니다. 그리고 알아가고 3월초에 만나기로 했지만 펑크가 났습니다 그래서화이트데이때 만날려고 했으나 1.(회사 호출로 퇴근길이지만 다시 차를 돌렸다)그래서 그 다음날 제가 퇴근하고 여자 집에서 간단히 사탕주고 뭐 사주고 끝냈고여자 생일이라 케이크 제가 직접만들어 주고 선물은 안했습니다 사귄것보다 한번 봤고 해서그래서 그걸 두번째 만남때 줄려고 가지고 갔는데 2.(가족중 한분이 쓰러지셔서 병원가고있어)그래서 그 다음날 만났는데 그때는 거의 헤어지는? 여자도 일이 계속 터지고 그래서 저를 신경못써줄거 같고 해서 퇴근하고 본가 근처로 갔죠 차끌고가면 제 집 기준으로 10분이라 그렇게 3월이 끝났고 4월에 제가 생일있었는데 3월30일 부터 주말은 같이 살았거든요 뭐 데이트 한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제 생일 끝나는날까지도 생일축하해 말을 하지 않더라구요 ㅋㅋ그래서 좀 어이가 없긴했지만 그래도 내가 선택했고 뭐 받아들이자 근데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고 하면 (이 당시도 아마 전 사람을 잊기 어려운? 과거에 애기가 있었다고 하니.. 뭐 그런 트라우마 때문에 그런건지 아니면 성격이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제 기억으로 5월까지는 약간 전애인을 그리워 하는 노래들이였다가 지금은 저를 저격하는 노래 그런 노래인데 제가 왜 이런글을 쓰게되었냐면조금 뒷통수 맞는게 이런 기분이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아무리 제가 다 퍼주고 다 해줬는데도 알고보니까 호출도 아닌 아버님 입원이 아닌 회사근처 호텔이였고 거기서 음식을 시켜먹고 그걸 좀 많이했더라구요 저에게는 (가족여행,친구 부모님 호출,운전하다 쓰러져서 갑자기 병원이라 정신차리고 연락하는거야..(근데 이미 정신을 잃었는데 음식은ㅂ ㅐ달 시켜먹었더라구요 ㅎㅎ) 뭐 각종 뭐가 많은데 참았습니다그러다 이제서야 생각나는것은그동안 자녀를 만나러 가서 그런건가 추측도 들고 뒷통수를 너무 아프게 맞은거 같아서 얼얼한데이럴때 어떻게 상대방에게 말안하고 그냥 암묵적으로 보내야할지 뒷통수 아프게 맞은거 맞죠?ㅎㅎ
음,,, 초반에는 열심히 읽다가 중간부터는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 지 도통 감이 안오네요.. 암튼 여자가 여러가지 핑계를 대면서 만나는 시간을 피했는데 알고보니 자기 혼자 호텔에서 배달시켜 먹고 있었다??
상대방에게 말안하고 그냥 암묵적으로 보내야 할 지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지를 봐야할 것 같아요,,, 정상적인 사고방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