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아빠가 귀족 가문 후계자였는데 평민인 엄마랑 결혼하고 싶어서 가출을 했어요 돈이 없어서 뭐 돈 벌려다가 마차 사고로 죽었던 것 같고 그 때문에 충격으로? 엄마도 병을 얻었던 것 같아요그래서 여주가 아빠 가문에 엄마 병 치료하는 대신 들어갔던 것 같고...어쨌든 생각나는 장면은 여주는 그래서 아빠 반대한 할아버지 안 좋아했는데 한 번 몰래 엄마 만났다가 엄마가 할아버지 미워하지말라고 할아버지 입장에선 엄마가 아빠한테서 할아버지를 뺏은 거 아니겠냐...뭐 그랬었어요 그러면서 장례식장 장면 나오고 할아버지가 아빠 관 붙잡고 미련하게 왜 그렇게 살다 가냐고 그냥 자기한테 도움 한 번 청하는 게 그렇게 싫었냐고 그래도 살아있었어야지..하면서 오열하고....그냥 저 장례식 장면만 생각나고 남주나 뭐 다른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서ㅠㅠ 제목이 뭔질 모르겠어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