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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식은걸까요? 남자친구와 만난지 8일됬는데 게임때문에 제 말을 듣지않아요..
남자친구와 만난지 8일됬는데 게임때문에 제 말을 듣지않아요..
글을 읽으면서 “벌써 마음이 식은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속상하셨을것 같아요.
만난 지 이제 8일이라면 아직 서로의 생활 패턴과 우선순위를 맞춰가는 시기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남자친구가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기보다 게임과 연애의 균형을 아직 못 잡은 상태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해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몰입하면 주변 이야기가 잘 안 들리기도 하고, 특히 초반에는 “내 시간을 온전히 쓰고 싶다”는 습관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냥 참고만 있을 필요는 없어요.
이럴 때는 감정 섞인 말보다 구체적으로 원하는 바를 짧게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게임하는 건 이해하는데, 나랑 얘기할 땐 잠깐만 집중해주면 좋겠어”라고 말해보세요.
단순히 “게임만 해”라고 하면 방어적으로 나오지만, “잠깐 집중해 달라”는 식으로 말하면 상대가 받아들이기 훨씬 쉽습니다.
또 한 가지는 지켜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연애 초반에 서로 맞춰가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그가 정말로 당신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려는 태도를 보이는지를 관찰해보세요.
지금은 성급히 “식은 거다”라고 단정 짓기보다, 소통 방식이나 게임 중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 보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새롭고 설레임이 가득할 시간인데 현명한 소통과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채택도 부탁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