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습생…고3… 안녕하세요 고3 여학생입니다아이돌 연습생을 해온사람도 아니구요고3이 될때까지 아이돌이라는 꿈만 꿔온
안녕하세요 고3 여학생입니다아이돌 연습생을 해온사람도 아니구요고3이 될때까지 아이돌이라는 꿈만 꿔온 학생도 아닙니다..물론 초등학생때랑 중학생때 살짝 꿈꿨던적이 있지만그마저도 부모님의 반대에 중학교 댄스부 활동만 하고 자연스레 저도 꿈을 접었어요…그때는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싸워도 보고 설득도 해봤지만 안됐기 때문에 접었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매우 터무니 없었던 꿈이라는 것을 깨닫고 저도 다른 진로를 찾아 살아왔어요진심으로 하고싶었던 것도 있었고 억지로 찾아 붙잡은 진로도 있었습니다하지만 저는 꽤나 어렸을적부터 가수 라는직업을 꿈꿔왔었고 가수 외에 다른직업을 찾으려고 하니 무언가 붕 뜬 기분에 어쩔때는 제가 진로를 헤메고 있다는 기분까지 들었어요그럼에도 아이돌은 터무니없는 생각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었기에 생각도 안하고 지금.. 고3 중반 까지 왔습니다제가 지금 아이돌을 무조건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진로를 틀어버리겠다는 것은 아니지만잘 살다가 갑자기 아이돌이 하고싶어졌어요어렸을때는 막연하게 유명해지고싶다 라는 생각으로 꿈꿨다면요즘 드는 생각은아이돌들 녹음 비하인드 같은 것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녹음실에서 노래 부르고… 연습실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춤추고… 반짝반짝 빛나는 무대에서 공연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어렸을적 못해본것에 대한 미련일까요…자꾸 오디션 보러 가보고싶은 생각이 들고요… 늦은것같지만 그래도 자꾸 안해보면 평생 후회할거같은 기분이 듭니다…저는 지금 갈 대학까지 다 정해놓은 상태구요 9월달에 수시접수 합니다…요즘 이 고민때문에 공허하고 답답한 마음이 자꾸 드네요…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후회 없이 준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