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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고민 얘기가 좀 쪽팔리긴 한데 제가 2년전 크리스마스때 전남친한테 주려고 크리스마스
얘기가 좀 쪽팔리긴 한데 제가 2년전 크리스마스때 전남친한테 주려고 크리스마스 무드등? 불켜지고 귀여운 그런거를 에이블리에서 골라서 시켰어요 근데 그게 주문량이 너무 많아서 재고가 부족해서 주문이 취소되버린거에요 원래는 평일에 주려다가 평일에 안와서 좀 더 기다렸는데 결국 취소돼서 크리스마스에도 못줬거든요 근데 전남친은 저한테 2만원쯤 하는 핸드크림을 줬는데 저는 무드등 다시 시켜서 주기엔 크리스마스도 지났었고 그때는 나이도 어렸어서 만원도 안하는 작은인형하나 주고 지나갔어요 근데 2년지난 후에 전남친이 제 친구한테 장난으로 말한거같긴한데 ㅇㅇㅇ이 선물 안주고 그냥 넘어갔다고 일부러 안준거라면서 막 그렇게 말했다는거에요 그래서 그거 전해듣고 처음엔 어이없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제가 좀 아닌짓을 하긴 했더라고요ㅎ 걘 저한테 2만원 핸드크림 줬는데 전 아무것도 안해준거잖아요… 지금은 걔랑 개어색한 사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그냥 모른체 하고 넘길까요걔는 지금 여친 있기도하고 괜히 옛날일 신경쓰이는 거처럼 보이니까요ㅜㅜ 고민이네요
굳이 연락해서 해명 X
마음이 계속 불편하면 친구한테만 “그때 사실 주문 취소돼서 못 줬었어. 일부러 그런 건 아니야” 정도로 가볍게 해명해 두면, 혹시 전해져도 자연스럽습니다.
이건 과거의 작은 에피소드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