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2인데요재작년 말부터 친했던 애가 있거든요학원이 같아서 친해졌어요초등학교는 다르고 중학교는 같은데 중1 때는 같은 반이 아니었고 중2 때 같은 반이 되었어요.중2 4월달에 현체를 갔는데 제가 걔의 행동에 화가 나서 너무 욱한 나머지 걔한테 폭언을 날리고 뺨을 때린 건 아니고 밀쳤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랬어요그래서 그날 걔가 저한테 문자로 손절을 했고 그날이 금요일이었어요그래서 월요일날 학교 갔는데 걔가 대놓고 저 보는 앞에서 수군대면서 제 얘기 하고 3일동안 저 왕따 시켰어요.그러고 3일 뒤에 화해를 해서 다시 친해졌거든요.위 내용은 제 잘못으로 제가 왕따가 된 거예요.근데 6월달에 같은 무리 애가 절 찾아와서 절 왕따시킨 애 걔 좀 불편하지 않냐 손절하자 좀 멀어지자 고 했어요.그래서 저는 동의를 했고 손절을 했어요. 저랑 제 친구가 선동한거죠.그리고 무리에 있던 다른 두명이 가담을 했어요. 그러니까 저 포함 총 4명이 절 왕따시켰던 걔와 손절을 한 거예요.다행히 학폭위는 안 갔고 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 저와 제 친구들은 걔한테 사과를 했어요. (한 명은 선생님 안 보는 곳에서 개인적으로 사과함)아무튼 사과를 하고 이제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었거든요.그 때는 왜인지 걔가 너무 싫고 밉고 짜증나고 다 싫었는데 지금은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내가 왜 그랬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그렇다고 2달이나 지났고 곧 있으면 개학인데 걔한테 다시 한 번 더 사과하는 건 좀 염치 없는 행동인 것 같아요.그리고 걔가 전교에 저랑 제 친구들 소문을 안 좋게 내서 나중에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지 라는 생각도 들어요.나중에 갑자기 절 학폭으로 보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