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3이고 사관학교 입시 때문에 단기로 체대입시 학원 다니면서 어제부터 체력실기 준비를 시작했는데… 오랜만에 각 잡고 운동해서 그런지 운동신경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좀 무리했다 싶을 정도로 하긴 했습니다ㅜ 학원에 체대입시 준비하면서 서브로 사관 준비하는 애들이 거의 대부분이라 운동 강도 같은 경우를 그 친구들한테 맞춰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중간에 열외도 못하고 눈물인지ㅜ땀인지 분간 안갈정도로 전신운동이랑 사관 2차 종목 측정 진행했는데요… 보통 고강도 운동 다음날 근육통이 있다는건 알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흉통이랑 어깨,목 주변 근육이 너무 뭉치고 아픈 느낌이 들고..특히 흉통은 숨쉴 때 올라가는 가슴부위랑 목주변부 근육..?거기까지 아파요ㅜㅜ 배랑 팔다리는 뭐 예상했지만 가슴 비롯한 상부 근육 통증이 너무 심한데ㅜㅜ 한번 운동했다고 횡문근융해증…?이런 근육관련 질병이 생기지는 않겠죠…?소변색이 계속 진하긴 한데..콜라색정도는 아니어서(비타 500색…?) 일단 병원에 따로 가거나 하지는 않고 있는데… 당장 문제인건 내일 오전에 또 그 학원에 가서 종목측정하고 고강도 운동을 해야하는데..시험이 9월 말이라 급하다는건 스스로도 알고 있지만ㅜㅜ이렇게 하다가는 제 몸이 남아나지 않을 것 같아서요..ㅠㅠ 다치거나 어디 하나 고장날 것 같은…? 체대갈만큼 운동을 잘하는 사람은 아닌데 종목 측정은 필수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종목 측정 후에 하는 고강도 운동을 지속해도 괜찮을까요…?물론 신체능력이랑 운동능력 상승도 중요하지만 일단 안 다치는게 저한테는 거의 양대산맥으로 중요해서ㅠㅠ 고민됩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관련해서 운동 좋아하시는 분이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