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에 매복사랑니 2개, 상악에 사랑니 2개 있는데 오늘은 오른쪽에 있는 위, 아래 각각 하나씩 2개만 먼저 뽑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진혈제가 필요할 것 같다고 아래 3개, 위에 2개 해서 총 7만 5천원 추가로 들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총 비용은 17만원이 나왔는데 실비보험이 없어서 그런지 이 가격이 맞는 걸까요? 반대편도 남았는데 이대로 사랑니에 30만원을 넘게 투자하자니 이게 맞나 싶어요ㅠㅠ 평균적으로 비싼 건지, 그리고 지혈제를 꼭 써야 하는 지 궁금합니다
총 사랑니 4개 중 오늘은 오른쪽 위·아래 2개만 발치 → 17만 원 청구
이후 아래 3개, 위 2개(아마 반대편?) 발치 예정 → 추가 7만 5천 원 예상
실비보험 없음, 가격 적정성 및 지혈제 필요 여부 문의
사랑니 발치 비용은 크게 보험 적용 여부·난이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단순 발치(맹출된 사랑니) : 건강보험 적용 → 본인부담금 1~2만 원대
난이 발치(부분 매복·완전 매복, 잇몸 절개·골삭제 필요) : 보험 적용 → 2~3만 원대
→ 사랑니 위치나 치료 코드가 보험 범위를 벗어나거나, 환자가 원해서 비급여로 진행 시 병원 자체 책정 (10만~20만 원 이상도 가능)
실비보험이 아니라 건강보험 본인부담금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17만 원은 보험 미적용 비급여 발치일 가능성이 큽니다.
매복사랑니 2개 발치에 이 금액이면, 수도권 기준 비급여로는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지역·난이도·병원 규모에 따라 12~25만 원까지 다양)
건강보험 적용 지혈제 : 필요 시 사용, 가격 저렴(수천~1만 원대)
비급여 지혈제 : 흡수성 콜라겐·겔폼·재생막 등, 1~3만 원 추가
매복 발치 후 출혈·혈액응고 문제 없으면 꼭 필수는 아님
그러나 발치 부위가 넓거나, 환자 나이가 많거나, 출혈 경향이 있으면 지혈제 사용이 회복에 유리
17만 원/2개는 비급여 발치 기준으로는 적정~중간 수준
남은 사랑니 발치 시 30만 원대는 특별히 비싼 편은 아님 (특히 매복이면)
지혈제는 상황 따라 다르며, 출혈 많거나 상처 크면 사용하는 게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