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의지 부족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 이해안가지만 성적 유지하려는 마음에 중학교때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 이해안가지만 성적 유지하려는 마음에 중학교때 정말 열심히 했었어요 고등학교는 저처럼 중학교 내신 높은 친구들이 모인곳에 오게되었는데 여기서는 아무리해도 성적 안나올거라는 부정적인 생각만 하다보니 의지를 잃었어요 고등학교 와서 느낀건데 저는 중학교때부터 공부를 제가 좋아서 했던게 아니라 주변사람들의 기대로 인한 압박감이 있고 성적 잘나오면 칭찬 받는게 좋아서 했었던 것같아요 고등학교 오니까 다 저와 비슷한 친구들이고 그걸 알게되면서 공부할 동기가 없으니까 공부를 거의 놓아버렸네요 솔직히 중3시험 끝났을때부터 지금까지 중학교 시험기간때만큼 공부해본적이없어요 고등학교때 더 열심히 해야 의미가 있는걸 아는데요 하기가 왜이렇게 싫을까요 이젠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만 하네요 번아웃이 이렇게 길고 깊게 올수도 있는 건가요 번아웃이 맞긴한걸까요... 제가 중학교때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요 시간없어서 걸어다니면서하고 하기싫어도 꾹 참고 이것만 끝내고 자자하면서 그렇게 시험까지 달렸었는데 어떻게 그때의 제 모습이 하나도 보이지가 않나요 그냥 제 자신에게 너무 화나요 너무 실망스러워요 지금 이순간에도 핸드폰으로 딴짓할 생각 뿐이에요 정신병 아닐까요?
원래 사람이라는 게 그렇죠 뭐,, 정작 열심히 할 때 하기싫고 열심히 했다가 결과가 안좋으면 내노력이 다 물거품같아질 것 같고.. 근데 고등학교때 공부 안하는게 진짜 후회 많이 될거예요 글쓴이가 이미 중학교때 그렇게 열심히 했었는데 왜 지금 안하지 하는 것처럼 언젠간 고등학교때 그런 생각말고 책상에 앉기라도 할 걸이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지금 뭐 애기해봤자 마음에 크게 안와닿을 수 있겠지만 지금 고등학생때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그리고 성적이 높게 나온다면 주변사람들의 칭찬과 자기 스스로에 대한 뿌듯함으로 자신을 채워놓을 거예요!
오 이런 지식이? 오 이런 공식이? 오 이렇게 빠른 풀이가? 처럼 즐거움을 느낄려고 노력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