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M비자 관련 드립니다 저는 7/6~8/9 총 35일간 교육 출장으로 동관을 방문하였습니다체류기간이 30일이 넘어가기
저는 7/6~8/9 총 35일간 교육 출장으로 동관을 방문하였습니다체류기간이 30일이 넘어가기 때문에 M 단수비자를 발급받고 왔는데요제가 만약 이번주 토요일(7/26)에 홍콩을 갔다가 다시 동관으로 무비자를 이용해서 들어올 수가 있나요?요점은, 홍콩을 가게 되면 현재 비자를 재사용할 수 없음, 비자를 받고 왔는데 무비자 혜택을 통해 중간에 홍콩을 나갔다 들어올 수 있는지 입니다홍콩을 방문해보고 싶은데, 나갔다가 못돌아오면....^^ 경험이 있으시거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연광 행정사 입니다.(대한행정사회 연수원 교수, 비상행정사 사무소 대표) 육군예비역병장인 저는 해외에서 15년이상 거주했고, 법무부 등록 출입국민원 대행기관입니다. (전문: 행정법, 민원, 비자, 병무, 인증)
중국 출장 중에 홍콩 방문을 계획하고 계시군요. 자칫 잘못된 정보로 출장 일정 전체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질문자님의 우려하시는 바를 정확히 짚어, 명확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의 질문 요지는 <중국에서 단수 M비자로 체류 중, 홍콩을 방문한 뒤 다시 중국 본토(동관)로 무비자 재입국이 가능한지 여부>로 집약됩니다.
I. 중국 단수(Single-entry) 비자의 원칙
단수 비자는 말 그대로 단 1회의 입국만을 허용하는 비자입니다. 일단 중국 본토에서 출국 절차를 밟는 순간, 해당 비자는 사용이 완료되어 효력을 완전히 상실합니다. 다시 사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홍콩은 '일국양제(一國兩制)' 원칙에 따라 중국 본토와는 별개의 출입국 관리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따라서, 중국 동관에서 홍콩으로 가는 것은 중국 본토를 '출국'하는 행위에 해당합니다. 이 출국으로 인해 질문자님의 단수 M비자는 즉시 소멸됩니다.
III. 결론: 재입국 절대 불가 및 해결 방안
결론적으로, 질문자님께서 현재 상태에서 홍콩을 방문하시면 단수 M비자는 소멸되고, 그 이후 중국 본토(동관)로 돌아올 방법이 없습니다. 한국인이 홍콩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것과, 홍콩에서 중국 본토로 무비자 입국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이 홍콩을 거쳐 중국 본토로 무비자 입국할 수 있는 제도는 없습니다.
따라서, 8월 9일 출장 일정이 끝날 때까지는 중국 본토에 계속 체류하시는 것이 유일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홍콩 방문은 이번 출장 기간 중에는 절대 시도하시면 안 됩니다. 향후 비슷한 일정으로 출장을 오실 경우에는 반드시 여러 번 출입국이 가능한 복수(Multiple-entry) 비자를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단수 M비자로 중국에 체류 중 홍콩을 방문하면 즉시 비자가 소멸되므로, 중국 본토로의 재입국은 불가능합니다. 현재 계획은 매우 위험하오니, 출장이 끝날 때까지는 중국 본토를 벗어나지 않으셔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 정성껏 답하려 애썼습니다. 제 조언/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행정사 김연광 eXpert 프로필 : 네이버 지식iN
엑스퍼트: 고대/미국대학원/행정사/교수/기업인증,행정절차,각종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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