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일 넘게 만나고 있던 장거리커플이였습니다.남자친구가 갑자기 일주일 정도 시간을 갖자고 하더니 그만하자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시간을 갖자고 하기 며칠전까지만 해도 하하호호 즐겁게 데이트하고 그랬는데 이해가 안되서 물어보니 이미 아무 감정이 안든지 오래였는데 더이상 만나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저는 아직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미친듯이 매달렸어요. 내가 힘들면 알아서 떨어져나가겠다고 하면서 매달리니 지금은 의미없는 연락은 지속하고 있어요.남자친구 말로는 지금 따로 연락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다시 재회 가능성이 전혀 없는거겠죠..? 저만 끝내면 되면 관계인거같지만 끝내는게 너무 힘드네요..이번달에 부산으로 여행가기로 약속했었는데.. 가자고 하면 과연 가줄까요? 간다고 하면 가는게 맞는걸까요?

여행 가면 진지하게 서로에 대해 이야기 하는게 좋습니다.

여성이 남성에게 매달리면 연애생활도 결혼 생활도 힘들어 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여행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여자는 나를 사랑해 주는 남자를 만나야 돼요.

새로운 사랑으로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