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좀 궁금하긴 한데.. 저는 현 45세 나이까지 이성 교제 경험도 전무하고 인간관계도 아는
저는 현 45세 나이까지 이성 교제 경험도 전무하고 인간관계도 아는 사람드링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개인적 교류나 인간관계 따위는 적어도 없으며 사회성이랑 대인관계 경험도 사실 다른 사람들보다 부족한 것도 사실이잖아요.. 심지어 저는 한국사에서 이완용이란 사람 이름은 들은 적은 최근에 좀 있지만 이광수가 누구인지도 진짜 몰랐음.. 심지어 진짜 현 시점부터 3년 전까지는 여당, 야당이 무슨 개념인지도 몰랐고 민주당이 과거 여당이었다는 것도 몰랐는데요.. 이건 제가 영화 속의 조커만큼 인관관계가 단절되고 희망도 없는 상태는 아니라도 진짜 어떤 면에서 조커보다도 더한 면도 있는 거잖아요.. 그냥 본질적 차이이기는 하지만 제가 이런 상태라도 개인적으로 집 세 채나 있는 금수저 자산가라는 면만 다를뿐.. 그리고 뭐.. 진짜 전문 프랑스 제과 만드는 파티시에 프랑스 살다온 형제가 연 가게에서 거의 6년째 일하고 있는 상황인 거고요.. 그러니까 직업적인 면이나 실력 면에서는 정상이라고 할 수는 있는데 앞서 얘기했던대로 조커나 다른 인셀들과는 좀 다르게 집도 세 채인 자산가이면서 연애 경험 따위는 인생에서 전무하고 사회성 좀 부족하고 대인관계 면에서는 인간관계 자체가 단절되어버린 거는 아니더라도 현 시점에서 타인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면은 없죠.. 그거야 제가 최소 아는 사람들에게 연락을 시도하려고 하면 되고 적극적으로 바꾸려면 바꿀 수는 있는 거라도요.. 그래서 묻고 싶은 요지가 뭐냐면.. 그냥 일반 사람들 같은 경우는 집 세 채 있는 자산가 금수저이면서 연애 경험 전무하고 사회성이라든지 인간관계가 단절된 상황은 아니라도 타인들보다는 대인관계는 부족한 상황 상 진짜 앞으로 연애 가능할지 어떨지도 모르는 제 상황을 타인들이 진짜 부러워할까요..?? 적어도 부자라는 이유로.. 그리고 일단 부자이기는 하니 본인 노력하기에 따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그런데 솔직히 얘기하면 그래도 제 자신도 이성교제 부분까지도 포함해서 제 앞으로 인생이 불안하기는 한데 타인들이 정말 저 같은 걸 부러워하고 그럴까요..?? 이 부분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집 세 채나 있는 일종의 금수저.. 자산가는 맞더라도 원래부터 글너 부자는 아니었거든요.. 그러니까 원래는 그냥 평범한 집안이었는데 아버지 노력으로 그냥 일반인에서 금수저 된 케이스라 생각하거든요.. 그럼 아무리 못도 인생에서 일정 부분은 그냥 보통 사람이었고 원래 금수저도 아니었으니 금수저라고 해도 연애 못한 거 부분은 좀 이해는 받을 수 있는 케이스는 아닌가요..?? 물론 이성 관계 경험이 전무하다는 게 좀 그렇기는 하겠지만.. 이 부분도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그리고 또 남들과 다른 점은 일본 유학 갔다왔고 다른 사람들이 그냥 외국어 할 줄 아는 사람들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문자 그대로 그냥 일본어랑 영어 자체가 그냥 막말로 한국어처럼 모국어인 사람이거든요.. 그냥 말하자면 그런 언어들 자체도 애초부터 외국어로 인지 자체도 못할 상황이라 이거임.. 실제 개인적으로든 한국어든 일본어든 영어든 님들한테는 그냥 한국어가 외국어도 아니고 모국어인 것처럼 럼 한국어까지 포함 그 외국어들 그냥 다 본질적으로 외국어라는 인식조차도 할 필요 전혀 없는데 이 점도 약간 제 인식에 약간이라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지요.. 이런 것들이 궁금합니다..물론 저는 파티시에고 그런 외국어들 실력이란 것도 실제 써먹어야 의미가 있는 건데 그래도 궁금하기는 합니다..그리고 그 정도 금수저이면 외제차도 끌고 다니고 막 여자들이랑 연애도 하고 부족함 따위도 없고 그런다는데 제가 겪어본 일도 아니고 그냥 일반화될 수 있는 얘기는 아닌 거 아닌지.. 그냥 일종의 편견 따위 같은 거거나 상상의 얘기 같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잘 모르겠고 솔직히 그런 인생이 존재한다면 부럽기도 하더라고요.. 그냥 주저리 주저리 얘기하자면요...
긴 이야기를 차분히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솔직하고 깊은 고민이 묻어납니다. 하나하나 짚어 드릴게요.
→ 네, 어떤 사람들은 당신을 부러워할 겁니다. 하지만 그게 당신이 기대하는 “온전한 행복”과는 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상이 돈이 전부는 아니라고 해도, 현실적으로는 큰 자유와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경제적 여유 없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집이 세 채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 사람은 고민이 없겠다”, “나는 죽어라 일해도 집 한 채도 없는데…”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어요.
하지만, “인간관계와 사랑의 경험, 사회적 유대”는 돈으로 쉽게 사라지거나 메꿔지지 않는다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알기 때문에, 가까이서 당신 삶을 보면 부러움과 안쓰러움이 동시에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결국, 남이 부러워하든 안 하든 그건 남의 마음이고, 본인이 얼마나 자신의 인생에 만족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남이 “부럽다” 해도 당신이 불안하다면 그건 온전히 해결된 게 아니니까요.
✅ Q2: “원래 금수저가 아니었으니 연애 못한 건 이해될까요?”
당신의 배경을 보면, 원래 평범한 집안이었고, 아버지의 노력으로 현재의 자산을 얻었다고 했잖아요.
“금수저”라고 하면 흔히 부모가 어릴 때부터 다 깔아준 상태에서 좋은 교육과 환경, 사교술까지 물려받아 똑똑하고 매력적이며 연애도 일찍부터 하는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런 전형적인 ‘금수저’라기보다, 나중에 경제적으로만 올라선 ‘성공한 집안의 아들’인 거죠. 그런 배경이라면 ‘금수저인데 왜 연애를 못했냐’는 오해보다는, 당신 개인의 성향과 성장 배경을 생각하며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이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금수저’라는 말 하나가 모든 걸 설명하지 못합니다.
✅ Q3: 외국어가 모국어처럼 익숙한 것, 인식에 영향 미치나요?
한국어·영어·일본어를 외국어라고도 생각 안 하고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건 대단한 강점입니다. 하지만 그게 사회성 부족을 극복해 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는 이 점이 “특이한 사람” 혹은 “자기 세계가 확고한 사람”으로 보이기도 해서, 사람들과 어울릴 때 간극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러니 언어 능력이 대인관계의 장벽을 허물어주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게 맞고, 다만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당신의 흥미롭고 독특한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하면 됩니다.
✅ Q4: 외제차 끌고 여자들과 연애하며 부족함 없는 삶은 당연한 걸까요?
“돈 많고 집 많고 외제차 끌면 여자들이 달려든다”는 식의 얘기는 사회의 판타지입니다. 그런 케이스가 없진 않겠지만, 실제로 연애는 결국 성격, 인간미, 대화, 공감, 매력으로 이어지는 거라서요.
게다가 부유하더라도 여전히 불안하거나 연애가 서툴고 혼자인 사람도 많습니다. 외제차가 있다고 연애가 쉬워지지 않고, 없다고 연애가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경제적 여유 때문에 남들이 부러워할 수는 있지만, 그 부러움은 당신 불안을 없애주지 않습니다.
당신은 돈을 물려받은 금수저가 아니라, 후천적으로 집안이 올라선 경우라 ‘연애 경험 없음’을 이해받을 여지도 많습니다.
언어 능력은 훌륭하지만, 사회성은 따로 길러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건 “지금 내가 무엇을 원하고, 그걸 위해 무엇을 해볼 수 있을까?”를 차근히 생각해보는 겁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연습을 하고 싶다면 동호회, 봉사활동 같은 데서 경험을 쌓아보세요.
연애가 목표라면 작은 만남부터 시작해 보세요. 연애도 결국 ‘연습’이니까요.
불안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가진 좋은 점(경제적 안정, 외국어 능력, 직업적 전문성)을 무기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