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고막통증 몇십년 비행기를 수없이 탔지만 이런적은 처음인데요아무리 침을삼키고 껌을 먹어도 귀가
몇십년 비행기를 수없이 탔지만 이런적은 처음인데요아무리 침을삼키고 껌을 먹어도 귀가 점점 더 막히면서30분동안 통증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착륙하고 하품을 하니 귀에서 지지직 소리가 나면서 뚫렸는데요....통증은 이제 없는데 가끔 침삼키면 귀에서 소리가 나요...고막에 이상이 있는게 아닌지 걱정인데하필 물놀이하는 나라로 여행온거라내일부터 바다며 수영장이며 놀아야하는데귀에 물이들어가면 괜찮을까요??ㅠㅠ
행 중에 이런 일이 생기면 정말 걱정되고 불안하실 것 같아요.
우선 질문자님이 경험하신 증상을 단계별로 설명드릴게요.
비행기 이착륙 시 기압 변화로 인해 **이관(유스타키오관)**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 중이와 외이의 압력 차이가 생겨 고막에 압박이 가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항공성 중이염 또는 기압성 중이염이라고 합니다.
하품 후 지지직 소리가 나면서 뚫린 것은 다행히 압력이 균형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침을 삼킬 때 여전히 소리가 나는 것은 이관이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았거나 중이에 염증이 약간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물놀이를 권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여행지에서라도 가능하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소한 2-3일은 물놀이를 피하시고, 만약 꼭 물놀이를 해야 한다면 귀마개를 착용하거나 머리를 물 위로 올린 상태로만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통증이 다시 생기거나 분비물이 나오면 즉시 병원 방문
질문자님의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여행을 즐기시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셔서 무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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