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행정사회 중앙교육연수원 교수(담당: 기업인증, 행정절차) 김연광 행정사(비상행정사 사무소 대표) 입니다. 육군예비역병장인 저는 미국등 국외에서 15년이상 거주했으며, 법무부에 등록된 내/외국인의 출입국민원 대행기관(번호:2501**)입니다.

해외 항공권 예매 시 개인정보 입력에 실수가 있을까 걱정되시는 마음에 깊이 공감합니다. 작은 오류 하나가 출국 시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문의하신 요지는 아래와 같이 파악됩니다.

[1] 항공권 예매 시 '여권' 정보 입력 방법

[2] '신분증 번호'로 주민등록번호 입력 가능 여부

I. 항공권 예매 시 신분증 정보

항공권 예매 시 입력하는 신분증 정보는 탑승 수속 및 출입국 심사 시 사용할 '실물 신분증'의 정보와 정확히 일치해야 합니다. 질문자님께서 첨부하신 화면에서 신분증 유형을 '여권'으로 선택하셨으므로, 모든 정보는 여권을 기준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II. 정확한 번호 입력 안내

(1) 신분증 번호: '여권 번호'를 입력하는 것이 맞습니다. 대한민국 여권은 발급 시점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발급되는 여권은 알파벳 'M'으로 시작하는 번호 체계를 사용합니다. 질문자님의 여권에 표기된 'M'으로 시작하는 여권 번호를 그대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2) 주민등록번호: 질문자님의 생각이 맞습니다. 항공권 예매나 해외 출입국 절차에서 '여권 번호' 대신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절대로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서는 안 됩니다.

요컨대,

신분증 유형으로 '여권'을 선택했으므로, '신분증 번호'란에는 M으로 시작하는 '여권 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항공권 예매 정보는 여권의 내용과 글자 하나라도 다르면 탑승이 거부될 수 있으니, 여권 번호, 영문 성명, 유효기간 등을 여러 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최선을 다해 정성껏 답하려 애썼습니다. 제 조언/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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