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레기 같아요.. 그 애를 어떻게 잊어야하죠?.. 한 4년전에 학원에서 만난 애가 있었어요 그때 서로 썸 비슷한걸
한 4년전에 학원에서 만난 애가 있었어요 그때 서로 썸 비슷한걸 탔어요 근데 개가 고백을 했는데.. 저도 개가 좋은데.. 나이차이 2살 차이가 나서 거절 했어요..그리고 2년후 개랑 연락이 돼서 다시 썸 비슷한걸 타게됐어요.. 그때도 개가 좋았는데 개가 저한테 적극적으로 좋아한다고 해줘서..저도 좋았는데.. 개가 내가 싫은데 장난으로 좋아한다고 해주는건가? .. 그땐 정말 못생겼거든요.. 그런 의심도 들고 해서 연락을.. 잘 안했어요.. 연락을 잘 안하니깐 그렇게 썸도 끝났고요 그런데 현재 어는날 카톡을 뒤져보다 개랑 카톡한 내용이 있길래 봤거든요..근데 너무.. 알콩달콩한 내용들인 거에요..그때 다시 사랑하기 시작했구요 아..개가 진심으로 날 좋아했던 거구나..그렇게 이번엔 내가 적극적으로 대해보자 하고 톡을 보내려 했는데 남자친구가 있는거 같더라고요..그래서 잊으려고 하는데 안 잊어요.. 어떻게 잊어야 할까요?..그리고..제가 쓰레기..인걸까요?.. 현재 나이 고2
개와 사랑을 하셨군요. 죄송합니다. 진지하게 답변 드리자면, 나이차 때문에 거절하셨던 게 마음에 걸리시는 것 같은데 이건 전혀 죄책감 생길 부분이 아닙니다. 고백을 거절하는 건 어디까지나 고백받는 사람의 권리니까요. 그리고 여자분과 마음을 주고받다 현재 그 여자분이 남친이 생긴 상태라면… 아쉽지만 인연이 아닌 거죠. 연애 말고 덕질이라든지 다른 취미 생활에 몰입해보는 게 그나마 최선일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