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짝남이 제가 자기를 좋아하는걸 알고있더라구요....하....좋은건지 안좋은 건지..제 짝남이 제가 자기를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계속 했던 행동들이 저에게 호감이 있는건가요?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요...진짜루제가 좋아하는걸 알게 된지 쫌 된거 같은데(참고로 유도 같이다님)어깨에 손올리면서 젤리 먹을래?이러고 차에 자리 부족하면 의자 펴주고.. 이거 이외에도 더 있어요. 그냥 다정한건가요....원래 다정한 사람인데 제가 그의 행동 하나하나의 너무 좋아하고 크기 느껴지고 의미부여 했던걸까요...오늘도 제 짝남이 의자 펴주고.....이제 어떡해 해야하죠...근데 유도장에서 저랑 말 잘 안해요 근데 어떡해 좋아하는걸 아는건지...디엠도 안하는데... 진짜진짜 어떡해요.짝남을 계속 좋아할까요 아님 이제 포기할까요....?(다른 여자애들한테는 철벽인고 얼굴 아는 사람이어도 인스타도 안받아주고 근데 저랑은 맞팔이에요근데 어장인가? 라고 생각도 해봤는데 어장칠 성격은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