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익명]
초4 여학생 고민있습니다. 안녕하세요초4여학생인데요. 저는 엄마아빠가 생후 15개월때 입양하셨습니다.친부모님는 두분다 돌아가셔서 지난번에 엄마아빠랑
안녕하세요초4여학생인데요. 저는 엄마아빠가 생후 15개월때 입양하셨습니다.친부모님는 두분다 돌아가셔서 지난번에 엄마아빠랑 추모공원 다녀 왔습니다.제 고민은 이웃어른들이 저에게 이상한 말을 자꾸 합니다. 부모님이 밥은 잘주냐 때리지는 않냐등 이런 무례한 말을 하십니다.저희 부모님은 친부모님은 아니시지만 저를 진심으로 사랑 하십십니다. 매일 맛있것 해주셔서 잘먹고있고 저를 때린 적도 없습니다. 비록 제가 잘못 했을 땐 혼내기는 하시지만 절 때린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저를 너무너무 아껴주시는 분 입니다. 오늘은 학원선생님까지 부모님이 학대 안하냐며 몸을 막 보고 그래서 집에와서 울었습니다. 이웃어른이나 학원선생님이 무례한 말을 하면 어떻게해야 하나요? 단호하게 말하면 대든다고 버릇없다고 할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제는 아빠가 갈비해주셔서 맛있게 먹었고 오늘은 엄마가 김장하고 수육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히려 김치 맵다고 많이먹으면 설사한다고 말해주시는 그런 좋은 분인데 왜 이웃어른들은 우리 부모님이 친부모님 아니란 이유로 나쁘게만 볼까요?
부모님 두 분 다 좋으신 분이고 항상 사랑해주시니까 걱정 안해주셔도 된다고 똑부러지게 말하면 괜찮을거예요 만약 대든다 어쩌고 하는 어른이 있으면 그냥 피하시고.. 피할 수 없다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회원가입 혹은 광고 [X]를 누르면 내용이 보입니다